[DB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 팀 과제 후기

데이터베이스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꼈다.

첫 번째로 3정규화가 생각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난항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는 한 팀원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거였다. 우리는 그래서 각자 할 일을 나누고, 모이는 방법으로 그 팀원의 참여를 유도했다. 하지만, 회의에서 아무말을 하지 않으니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팀 프로젝트에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모르는 건 괜찮은데, 몰라서 가만히 있는것은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례로 우리가 파트를 맡아 각자 해오기로 했었는데 팀원A가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 A는 A 나름대로 해봤겠지만, 모든 코드에 오류가 있어서 작동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만약 우리가 계속 제대로 되고 있냐고 했을때 아직 모르겠다는 답변이 아니라 이걸 잘 몰라서 못하겠다는 반응이 있었으면 우리는 서로 다시 도와줬을거고, 모두 힘들지않고 제대로 했을 것이다. 그 점으로 보았을 때 모르면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이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의견을 많이 냈는데, 의견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릴 때도 있지만 의견 내는 사람들은 많이 소통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 팀은 중간 발표 때까지 다른 팀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팀이라고 생각하여 다들 의견을 많이내고, 덜어낼 부분은 같이 덜어내고 채울 점은 같이 채웠는데 그 점이 플러스 요소가 된 건지 최종 발표때는 우리가 보여주고자 했던 부분까지 깔끔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서로 얻어가는 부분이 많았고, 이제 팀 단위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알게 되었다.

 

데이터베이스 최종: 

https://github.com/choihywon/DB_team_t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