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한이음을 진행하면서 매주 보고서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었고, WBS가 중요하다는 것, 개발에는 무조건 시나리오를 적는게 좋다는 걸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해본 적 없는 분들께는 무조건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도움이 되는 건 ict 한이음의 강의였다.
오늘 입선작 당선 결과를 받았다.
한이음 프로젝트는 3학년 들어와서 아무것도 안했다는 두려움 때문에 시작했던 프로젝트였다. 앱이 어떤 언어로 개발되는지도 몰랐고, 웹 클라우드 연결도 제대로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거북목 탈출 프로젝트를 기획 했었다.
멘토님이 많이 이끌어주실거라고 생각하면서 수동적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기도 했다. 막상 아이디어가 당선되고 나니 처음부터 우리가 기획하고, 공부하고, 개발해야해서 막막했다.
나는 앱 개발 중에서 백엔드 역할을 했었는데 다른 팀들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백엔드가 어떻게 프론트와 임베디드를 연결해야할지 무지했다. 무작정 대세라는 flutter 강의를 듣고 firebase를 시작했었다.
처음에 나는 알림 기능을 만들고자 했는데 firebase 자료가 계속 바뀌는 바람에 자료가 너무 없었다. 구글링하면서 폰이랑 연결은 했는데 알림이 뜨지 않았다. 처음에는 엄청 울고싶었는데, 팀원이 내가 할테니 걱정하지말라 했었다.
그 말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른다. 내가 알람을 구현하고 있었으면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프론트와 연결하기, 임베디드와 실시간으로 정보 주고받기 등은 내가 맡고 다른 백엔드는 알람을 구현했다.
솔직히 말하면 팀원 불화도 있었고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라 진도도 잘 나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모두 프로젝트는 완성해보자는 목표 하나로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매주 만나 같이 구현했다. 혼자 하는 것 좋지만, 팀이 내 앞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다. 팀원들이랑 같이 구현했기 때문에 구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의지박약이 심한 상태였어서 혼자서는 이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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